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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방송 출신 신규식 충북TP 원장 후보, 인사 청문회서 '적합' 판정

기사등록 : 2025-04-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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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위, 후보자 도덕성·전문성 검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 신규식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김꽃임 위원장을 비롯해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신 후보자의 도덕성, 경영 능력,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신규식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2025.04.23 baek3413@newspim.com

특히 후보자의 청주방송 대표이사 시절 노조와의 신임 평가 협약 불이행, 전문성 부족, 낙하산 인사 논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검토를 진행했다.

또한 위원회는 충북테크노파크의 조직 문화, 인사 시스템 개선,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윤리 등 후보자의 경영 능력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신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충북테크노파크를 지역 산업의 혁신 주체로 발전시키겠다"며, 노사 갈등 해소를 위한 책임 있는 행보를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서 뛰어난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스타기업 및 유니콘 기업을 적극 육성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후보자의 경과 보고서는 오는 30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보고된 후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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