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는 육군 제22보병사단 북진여단과 통합방위 및 대테러작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릉해양경찰서와 육군22보병사단 북진여단이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4.23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협약은 해상 상황 발생 시 공동 조치 및 정보 제공, 해안 수색·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그리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 식별 시 즉각적인 통보 등으로 요약된다.

양 기관은 상시 통신망을 유지하고 감시 영상을 제공하여 정보 공유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홍식 서장은 "북진여단과의 협력을 통해 연안 해역의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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