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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산업 부흥 모색…피해목 활용 방안 논의

기사등록 : 2025-04-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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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목 단계적 이용방안 간담회 개최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목 현황과 수요 분석

[대전=뉴스핌] 김보영 기자 =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학계 등 민·관·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목 발생 현황 및 업종별 피해목 수요 ▲산불 피해지 내 재선충 피해목의 활용 방안 ▲산불 피해목의 단계적(건축용→연료용) 이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뉴스핌] 김보영 기자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경북, 경남, 울산 지역 산불 피해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피해목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필요 조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산림청 제공] kboyu@newspim.com

특히 고부가가치로 사용할 수 있는 산불 피해목은 건축용으로 우선 활용되며, 이어 보드용 및 연료용 등의 단계적 이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불 피해목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이용 방안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불 피해목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고민해 산주 소득 및 목재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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