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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실시…농가 지원 확대

기사등록 : 2025-04-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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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신청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적절한 숙소 제공 및 최저 시급 보장 등의 조건을 명시했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법무부와 협의해 2025년 하반기 인력 배정 및 비자 발급 등의 절차로 이어질 예정이며, 인력은 오는 9월 이후부터 배치될 계획이다. 앞서 평택시에는 상반기에 128개 농가에 3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 중에 있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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