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북

울진 신한울원전2호기 발전정지…가동 첫 계획예방정비

기사등록 : 2025-04-20 15:3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87일간 일정…터빈 완전분해 점검·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비 등 원전안전성 강화
원안위, 정기검사…11개 시설 99개항목 건전성 확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 2호기가 20일 오전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신한울원전2호기의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해당 원전 가동 후 첫 계획예방정비이며 약 8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 2호기가 20일 오전 발전을 정지하고 약 87일간 일정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사진=한울본부]2025.04.20 nulcheon@newspim.com

이 기간 신한울원전2호기는 터빈 완전분해 점검,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비 등을 통해 원전안전성을 강화한다.

또 신한울원전2호기는 원전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한다.

원안위는 약 107일간 일정으로 신한울원전2호기의 핵연료건전성 검사 등 11개 시설 99개 항목에 걸쳐 법정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계획예방정비와 정기검사를 통해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