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미국 교포 김찬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김찬은 1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에 보기는 1개를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6언더파 272타를 치며 공동 6위에 올랐던 김찬은 2년 연속 톱10은 물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 태생인 김찬은 2세 때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갔다. PGA에 입문한 뒤 통산 61개 대회에 출전해 톱5 1번, 톱10 4번을 기록지만 우승 경험은 아직 없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시그니처 이벤트 RBC 헤리티지 출전 자격이 없는 하위권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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