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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회서비스원, 취약계층 자립 강화…농촌 체험 무료 지원

기사등록 : 2025-04-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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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노인·장애인 시설 신청 대상
5월 8일까지 신청…공동체 활성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블루베리 농장, 텃밭 체험 등을 제공해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

중앙사회서비스원(중서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개발원)은 18일부터 농촌돌봄농장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협력 추진으로 '마음에 그린(Green)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서원과 개발원은 지난해 7월 업무 협약을 맺고 농촌 지역 내 사회적 농업 활성화와 우수한 사회서비스 공급 확충을 위해 농촌돌봄농장과 사회복지시설 연계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료=중앙사회서비스원] 2025.04.18 sdk1991@newspim.com

중서원은 우수 농촌돌봄농장 중 시범사업 운영이 가능한 6곳을 선정했다. 세종, 전북 김제, 경북 안동, 경남 거제, 경남 함양, 제주 서귀포다. 6곳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중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 가능하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농촌 공동체 활성화로 자립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지역과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된다. 세종 농장방문형의 경우 블루베리농장과 황톳길 산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북 농장방문형은 텃밭을 방문해 작물 모종의 이름을 알아보고 텃밭을 가꾸는 작업을 한다.

경북 안동 시설방문형은 꽃과 나무에 대해 공유하고 반려 식물을 심는다. 경남 거제 농장방문형은 버섯 농장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중서원 누리집 공지사항과 참여자 모집 포스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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