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4-18 16:35
[경기북부=뉴스핌]신선호 기자=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와 재난상황 대응 간 유기적 연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방문하고, 영상정보 기반의 통합 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자치경찰사무의 핵심 분야인 생활안전, 교통안전, 여성·청소년 보호 등을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한 실시간 영상정보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도심 내 재난대응 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상정보 기반의 선제적 범죄 예방 ▲교통 흐름 실시간 관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자치경찰사무 연계 모델 구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첨단 영상 관제 기술을 자치경찰의 현장 치안서비스에 연계하면 도민의 체감 안전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도심 내 각종 재난과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상황관리체계를 정착시켜,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경기북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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