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동산

한국부동산원, 데브올컴퍼니와 '청약 당첨자 검수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기사등록 : 2025-04-17 15:3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데브올컴퍼니와 '청약 당첨자 검수 시스템 개발과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실시된 '청약 당첨자 검수시스템 개발과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박종현 데이터인프라관리팀장(왼쪽부터), 강성덕 청약관리처장, 이장규 데브올컴퍼니 대표, 안국태 청약검증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바탕으로 민간업체의 사업을 지원해, 민간·공공 동반성장 및 부동산 정보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청약 당첨자 검수에 이용되는 데이터 양식과 검수 기능 개발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업무 통합 관리 서비스 '분양올' 과 대금 청구 자동화 솔루션 '청구스'의 운영사인 데브올컴퍼니는 사업주체가 제공받는 양식과 주택청약 제도 등 제반 환경에 부합하는 청약 당첨자 검수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에 발맞춰 청약홈 간편인증서 등 민간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확대했으며 공공데이터포털에 청약통장 가입 현황, 주택청약 신청·당첨 현황, 평균 분양가 현황 등 다양한 청약지표를 제공해 민간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성덕 한국부동산원 청약관리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분양가 데이터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로, 부동산 정보 기술 업계와 청약 분야 협업을 확산하는 시작 단계"라며 "앞으로도 검수 데이터 분석을 지속·확대해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