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그룹은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이 경영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출간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책은 김 명예회장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청년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 회장. [사진= 동원그룹]

1969년 창업을 결심한 해양산업의 선구자인 김 명예회장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과 인재육성에 대한 조언을 책에 담았다. 그의 경영 철학은 바다로 향한 청년기의 도전, M&A와 성장사, 그리고 리더십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가슴 뛰는 도전'을 권한다.

특히 그는 인재 육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카이스트에 544억 원을 기부하여 AI 인재 개발과 R&D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이광형 총장은 이 책을 '영원한 청년 김재철의 삶이 드리머에게 주는 묵직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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