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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불용 부동산 매각해 자산 효율성 높인다

기사등록 : 2025-04-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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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일반경쟁입찰 2회차 진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서울시 소재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총 7개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불용 부동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했으며 개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매각 대상을 선정,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2025.01.08 dedanhi@newspim.com

매각 추진 일정에 따라 올해는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소유 부동산을 우선 매각하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는 지방 소재 부동산으로 매각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불용 부동산 매각을 통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매각 차익을 통해 자본비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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