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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국대와 지역혁신 협력 체계 구축 '맞손'

기사등록 : 2025-04-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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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와 동국대학교가 지역 인재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9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키우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서는 지자체-산업-대학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과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면서 공동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RISE 사업'은 지역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도록 역할을 부여해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파주시] 2025.04.09 atbodo@newspim.com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동국대학교는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산학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역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동국대와의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의 역량과 파주시의 현장 지원을 결합해 파주만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실천 과제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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