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스포츠

유승민, IOC 수뇌부 바흐·코번트리 면담…2036 올림픽 유치 공식화

기사등록 : 2025-04-09 09:4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김관영 전북지사 동행…전북의 하계 올림픽 유치 의지 알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스위스 로잔으로 날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와 관련한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을 시작했다.

유승민 회장은 8일(현지시간) 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면담했다. 유 회장이 1월 14일 선거에서 당선된 뒤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 바흐 위원장이 "이른 시일 안에 로잔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이 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IOC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면담했다. [사진=IOC] 2025.04.09 zangpabo@newspim.com

유 회장은 IOC와 대한체육회 간 협력은 물론 2036년 전북 하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도 이번 방문단에 동행해 힘을 실었다.

이어 유 회장은 바흐 위원장에 이어 6월 23일 취임하는 커스티 코번트리 당선인과도 만나 인사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 여자 배영 200m를 연속 제패한 코번트리 당선인은 유 회장과 선수위원을 같이 하며 친분을 나눈 사이다.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회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코번트리 당선인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선수위원에 선출됐다.

zangpabo@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