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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운항관리센터, 동해 여객선 활로 찾기 나서

기사등록 : 2025-04-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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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패스 도입, 동해시 유료 관광지 50% 할인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운항관리센터가 여객선 이용객 급감에 대응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동해패스 50% 할인쿠폰.[사진=동해운항관리센터] 2025.04.07 onemoregive@newspim.com

7일 동해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해와 강릉 지역 여객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국외 여행 선호 증가, 인접 항로 개설로 인한 여객 분산, 동해지역 여객선 감선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해운항관리센터는 동해시 및 여객선사와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동해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동해패스는 묵호-울릉도 여객선 상품 및 코레일 관광상품 이용자에게 동해시 유료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천곡황금박쥐동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해패스는 여객선 터미널과 동해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승선일 또는 열차 탑승일 기준 1주일 전후다. 

동해운항관리센터 원창연 센터장은 "동해패스를 비롯한 정보 제공 채널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해지역 경제와 해상 대중교통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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