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년 충북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청주공고 등 도내 1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43개 직종의 260명이 참가한다.

충북기능경기대회 현수막.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2025.04.06 baek3413@newspim.com

이는 전년 대비 기계설계/CAD, 사이버보안 등 7개 직종이 추가되고, 참가자 수도 36명 늘었다.

충주와 음성에 경기장을 추가로 개설해 도내 주요 시군에서 도민들이 쉽게 경기를 참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능경기대회는 1966년부터 시작된 숙련 기술인의 축제의 장이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9월에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또 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전부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장석근 충북지사장은 "심사위원 사전회의와 청렴 서약식을 개최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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