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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생활 속 안전 파트너 배송업체와 협력 강화

기사등록 : 2025-04-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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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양주우체국,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쿠팡 등 지역 물류업체 관계자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배송 현장의 위험요인 공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양주우체국,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쿠팡 등 지역 물류업체 관계자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양주소방서] 2025.04.04 sinnews7@newspim.com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배송업무가 현장에서 다양한 위험 상황을 마주할 수 있는 특성을 반영해, 소방서가 직접 주도한 안전 협력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실시간 위험정보 공유, 신속한 119신고 체계 마련, 배송기사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양주우체국,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쿠팡 등 지역 물류업체 관계자 9명을 초청해 간담회 열어..[사진=양주소방서] 2025.04.04 sinnews7@newspim.com

또한, 배송기사의 피로 회복과 쉼을 위한 '간식함 코너'도 소개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안전공동체 실현으로 주목받았다.

양주소방서, 생활 속 안전 파트너 배송업체와 협력 강화[사진=양주소방서] 2025.04.04 sinnews7@newspim.com

권선욱 서장은 "우리가 출동하는 현장은 촌각을 다투는 만큼, 배송기사의 초기 발견과 신고, 초기 진화가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최근 배송기사가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 사례처럼, 소방과 민간이 협력하면 더욱 안전한 일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기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간식함을 마련했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추가 설치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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