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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못자리 현장 직접 방문…농업인 격려와 지원

기사등록 : 2025-04-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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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판 준비, 볍씨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육묘 관리 등 농가 지원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일 광적면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힘들게 작업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일손을 보탰다고 3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일 광적면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힘들게 작업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일손을 보탰다.[사진=양주시]2025.04.03 sinnews7@newspim.com

못자리는 일 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업으로 농번기를 맞아 마을 농업인들이 품앗이로 20여 명이 함께 농작업을 진행하는 대규모 농사일이다.

시는 못자리 적기 설치기간을 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설정하고 모판 준비, 볍씨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육묘 관리 등 현장지도를 통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 못자리 현장 직접 방문… 농업인 격려와 지원[사진=양주시]2025.04.03 sinnews7@newspim.com

특히 매년 문제로 지적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30℃ 물에 종자소독 약제를 희석해 48시간 유지하도록 하고, 이상 저온 대비 보온과 환기 등 환경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 지원을 받아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육성 고품질 밥쌀용 품종벼 재배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을 높여 양주시 고품질 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수급 안정을 위해 적정생산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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