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북

전주시, 영유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운영

기사등록 : 2025-04-02 11:1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영유아와 부모가 독서 습관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 제공, 책 놀이,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참여할 가족을 모집 중이다.

 영유아 대상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사진=전주시]2025.04.02 lbs0964@newspim.com

올해는 각 도서관마다 자원활동가와 함께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 및 부모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주말에는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영유아 15명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5월 7일부터 꽃심·송천도서관에서 생후 6~12개월, 건지·삼천도서관에서 생후 13~24개월 10가족씩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10월 금암·효자도서관, 서신·쪽구름도서관에서 같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 프로그램은 평화도서관(6월)과 인후도서관(9월)에서 실시되며, 매주 토요일 모여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책 놀이터'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26일에는 건지도서관에서 '행복한 부모를 위한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 특강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전주 시립 도서관에서는 0~48개월 영유아를 위한 책 꾸러미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등록등본 또는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lbs0964@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