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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여성 권위 향상이 저출생 해소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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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 및 유관순 횃불상 시상식서 축사
"양성평등 확립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양성평등이 출산율 회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이 1일 유관순상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24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축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출생 대책 이행점검 및 후속 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4.12.03 yooksa@newspim.com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은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단체)을 선발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유관순상을 받은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 관장과 유관상횃불상을 받은 이화여고의 홍윤진 학생 등 스무 명의 수상자에게 특별한 축하의 응원을 전했다.

아울러 주 부위원장은 "여성의 권위 향상과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실질적 참여확대는 저출생 해소의 열쇠이자,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대 과제"라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 주형환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초저출생, 초고령화, 초인구절벽이라는 '3초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결혼·출산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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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부위원장은 "정부는 기업의 채용·승진·임원 구성 전 과정에서 양성평등이 확립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가정 양립 경영공시제도를 도입해 기업들이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부위원장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와 남성의 육아휴직 허용범위 확대 등 남성의 맞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소개했다.

주 부위원장은 "OECD는 양성평등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올라가고 노동시장에서 성별 격차가 해소되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는 2060년까지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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