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진성 전 서울적십자병원 원무팀장이 다음달 1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다.

박진성 강원혈액원장.[사진=강원혈액원] 2025.03.31 onemoregive@newspim.com

박 원장은 1995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한 후 적십자수품센터 소장, 혈장분획센터 기획팀장,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경험했다. 그는 혈액사업과 재난구호 분야에서 폭넓은 식견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신망을 쌓았다.

박진성 원장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혈액을 나누어 주는 강원의 고귀한 헌혈자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즐거운 헌혈과 안전한 수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혈액원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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