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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영오면서 산불…1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

기사등록 : 2025-03-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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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헬기 2대·차량 17대·인력 148명 신속 투입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낮 12시 58분경 경상남도 고성군 영오면 양산리 664-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분만에 진화 완료됐다.

30일 낮 12시 58분경 경상남도 고성군 영오면 양산리 664-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분만에 진화 완료됐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148명을 신속 투입하여 오후 2시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남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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