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창녕군, 군민의 날 기념식 간소 진행·주요 행사 연기

기사등록 : 2025-03-28 15:3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됐던 제32회 창녕군민의 날 행사를 간소화해 기념식만 진행하고 군민체육대회는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청 외벽에 걸려 있는 산청 산불 희생자 애도 현수막 2025..3.25.

오는 5일 녹화 예정이던 'KBS전국노래자랑' 역시 연기된다.

이번 조치는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것이다.

창녕군은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일정을 산불 사태 안정 후 KBS와 조율할 계획이며 예심 참가팀에게는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민의 날은 전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라며 "엄숙한 분위기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전국노래자랑도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연기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