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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커피음료·치즈·두유 등 가격 9% 인상
기사등록 : 2025-03-21 19:07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불가피한 가격 조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매일유업의 커피음료와 치즈, 두유 제품 가격이 오른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부터 제품 51종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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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 로고 |
커피음료 중 바리스타 룰스(250㎖) 가격은 3.6% 인상된다. 허쉬드링크 초콜릿(190㎖)은 11.8% 오른다. 스트링치즈 플레인과 매일두유 검은콩(190㎖)은 각각 7.4%, 10.5% 오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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