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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후 기업회생, 신영증권 사장 "그런 사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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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회피성 기습 회생 신청, "자본시장에서는 그렇게 판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은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A3에서 A3마이너스로 강등된 직후 기업 회생 신청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그런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오른쪽부터),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등 채택 증인들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금 사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홈플러스·MBK파트너스·삼부토건 긴급 현안질의에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금 사장은 "책임회피성 기습 회생 신청이라고 판단해도 무리가 없겠나"는 질문에도 "자본시장에서는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며 "A3 마이너스에서 기업회생 신청을 한 이후 지금은 A3 제로로 투자 적격 등급"이라고 말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이에 "A3 마이너스는 시장에서 거의 거래가 안 되는 기업 어음으로 부도를 피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구제신청을 하게 됐다"며 "A3 마이너스 등급 기업어업은 거의 발행이 안되는 상황이어서 3개월 동안 6000억에서 7000억원 정도 규모의 상환 요구가 들어간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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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시장을 망치고 있다"라며 "A3 제로만 되어도 투자가 가능한 회사인데 이런 기업들이 갑자기 회생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누가 투자하겠나. A3 등급이 되면 망하는 회사가 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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