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5 12:17
[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서남권 3개 시·군(고창, 정읍, 부안)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5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정읍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서남권-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이학수 정읍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두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이 참석했다.
정읍역과 연계한 서남권 관광 상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서남권 철도 관광 상품 온오프라인 홍보와 모객 및 예약관리를 협조한다.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는 2003년 10월 협약을 체결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2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3개 시군이 윤번제로 주관 시군이 되어 매년 초 관광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서남권 지역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서남권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이 개발되어 성공적인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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