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지자체

한식진흥원, K-미식벨트 사업자 3곳 선정…김치·전통주·인삼 관광 상품 개발

기사등록 : 2025-03-04 11:3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식진흥원은 올해 K-미식벨트(김치, 전통주, 인삼) 사업자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 3개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K-미식벨트 사업자는 광주관광공사(김치벨트, 광주광역시), 코레일관광개발(전통주벨트, 경북 안동시), 충남문화관광재단(인삼벨트, 충남 금산군) 등이 선정됐다.

전통주 담그는 모습[사진=안성시]

먼저 김치벨트는 광주광역시가 보유한 김치 관련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김치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다.

경북 안동시의 전통주 벨트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민속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역특산주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충남 금산군 인삼 벨트는 건강과 웰니스를 테마로 자연 속에서 건강한 인삼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예정이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올해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오는 2032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다. 단계적으로 총 30개 벨트를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K-미식벨트 사업을 통해 조성된 벨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내 미식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