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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부 장관 "산재병원 재활치료 기능 강화"

기사등록 : 2025-0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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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재활 전문 대구 산재병원 치료시설 시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대구병원의 우수한 시설·장비와 선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다른 산재병원에도 적극적으로 확산해 산재병원의 재활치료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대구 북구에 위치한 재활 전문 근로복지공단 대구 산재병원을 찾아 "산재근로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적기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오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산재 환자를 위문하고, 추석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4.09.11 jsh@newspim.com

김 장관은 대구병원에서 직장복귀 지원프로그램실 등 재활치료시설을 시찰했다. 지난해 9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지난 1월 인천병원에 이어 세 번째 산재병원 방문이다.

김 장관은 운전재활시뮬레이션 등 재활치료 장비와 드론 조작을 통한 산재근로자 심리극복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대구병원은 재활의학과·정형외과 등 재활과 밀접한 7개 진료과를 운영, 연간 약 38만건의 전문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산재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야외 재활 치료시설을 갖췄고 진동 자극을 통해 척수손상 등으로 움직임이 힘든 환자의 근력 향상을 돕는 전신진동운동치료기 등 380여 점의 재활 장비를 보유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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