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0득점-70도움' 클럽에 가입하면서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열린 EPL 26라운드 입스위치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2개를 보태 통산 326경기에서 126골 71도움을 기록했다.
이 중 현재 EPL에서 뛰는 현역 선수는 살라흐, 더브라위너, 손흥민 3명뿐이다.
손흥민은 EPL 통산 순위에서 현재 득점과 도움 모두 17위에 올라 있다. 이날까지 EPL에서 통산 70골 이상 기록한 선수는 52명, 70도움 이상 기록한 선수는 17명이다.
70도움 이상 기록한 선수 중에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50골 111도움), 다비드 실바(60골 93도움), 제임스 밀너(55골 89도움), 데이비드 베컴(62골 80도움), 크리스티안 에릭센(54골 77도움), 애슐리 영(50골 74도움)이 70골까지 넣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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