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23 11:00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와 함께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4주간 91개 시군, 14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특히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을 수 있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등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3명이 33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지자체 또는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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