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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기사등록 : 2025-02-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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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Non-GMO 지원

[함평=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함평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교육지원청 공무원, 학부모단체, 농업인단체, 교사단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21일 전남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지원 심의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함평군] 2025.02.21 hkl8123@newspim.com

이번 심의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과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의 대상 및 단가, 유기농 쌀 공급 품종 결정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대안학교 총 46개교다. 총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 식재료 구매 차액을 지원한다. 2026년 유기농 쌀 공급 품종은 '신동진'으로 결정됐다.

함평군은 친환경 식재료의 잔류농약 검사 및 공급업체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하춘 함평부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생들의 즐겁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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