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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피엔에프, 지난해 영업이익 257억원…전년比 208.6% ↑

기사등록 : 2025-0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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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1위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가 지난해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89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6%, 208.6% 증가한 수치며, 당기순이익은 225.9% 증가한 18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해 러시아 발틱, 삼박엘에프티 등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순조롭게 진행해 실적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미래 실적 기반을 마련했다.

디와이피엔에프 로고. [로고=DYPNF]

회사 관계자는 "화학 및 이차전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프로젝트들이 좋은 성과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했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수주 확대에 집중해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실적 성장은 첨단 화학 제품, 이차전지 소재 등 새롭게 분체이송시스템 적용이 확대되는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특수 케미컬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영업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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