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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저탄소 축산 시범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25-02-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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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축산 분야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축산농가 모습[사진=안성시]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한우, 젖소 등 다섯 가지 축종이 포함된다. 지급되는 활동비는 저메탄·질소저감사료 등이며 연간 마리당 기준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저탄소 실천을 유도하여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탄소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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