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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8경기만에 선발 출전 풀타임… 미트윌란 3연승

기사등록 : 2025-02-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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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트윌란에서 뛰는 이한범(23)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 미트윌란의 3연승 질주에 힘을 보탰다.

이한범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륑뷔와 2024~2025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원정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한범. [사진 = 미트윌란]

미트윌란은 전반 33분 터진 아담 부크사의 페널티킥 득점을 끝까지 지며 1-0으로 이겼다. 승점 36을 쌓은 미트윌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코펜하겐(승점 33)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12월초 17라운드까지 치르고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이날 18라운드로 재개됐다.

이번 시즌 벤치만 달구던 이한범 지난해 9월 30일 10라운드 이후 풀타임 출전은 무려 8경기 만이다.

조규성. [사진 = 미트윌란]

이한범은 이날 2차례 가로채기와 2차례 태클을 비롯해 4차례 공중볼 경합을 모두 따내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패스도 1차례 기록하며 소파스코어로부터 팀 내 4번째인 평점 7.7을 받았다. 미트윌란의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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