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6 10:50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해 "조기 대선용 퍼주기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추경은 민생해결이 아니라 민생걱정 추경"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정말 어려운 국민을 돕는 것이 민생 추경"이라며 "막대한 돈 뿌리는 미래 2030세대의 빚"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어 "AI(인공지능)에 10조원 추경하면 몇 년 후 수십 배의 국력으로 돌아온다"며 "반도체에 미·일·중 같이 국고 지원하자. 50조원을 국고 지원하면 10년 후 500조 원의 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AI·반도체 투자 확대 등 미래산업 투자에는 5조원이 배정됐다.
hey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