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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노인 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 개최

기사등록 : 2025-02-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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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08억 원 편성…노인 5000명에 제공
김동근 시장 "건강·행복한 노후 지원 약속"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사업 참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이 13일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에서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전날 의정부시니어클럽 등 1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마하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설정극(퍼포먼스),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이 2월 13일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속적인 사회 참여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건강 증진,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노인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김동근 시장이 2월 13일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올해 시는 노인일자리 예산 208억 원을 최우선 편성, 지난해보다 603명 늘어난 5000 명의 노인들에게 89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동근 시장이 13일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에서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에게 조끼를 입히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13일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에서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특히 올해는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사업단(2호점) ▲한방차포장사업단 ▲전기차충전소‧자동심장충격기 사업단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일자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륜과 지식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일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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