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2-14 09:18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대기질 개선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전날 동작구청에서 관내 보일러 시공업체 3곳과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설치 100%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범위를 '기본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했다. 구는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시행 중인 '일반가구 친환경보일러 설치 비용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1대당 구비 10만원을 보조한다.
올해 구는 취약계층 210대, 일반가구 3000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02-820-9739)로 문의하면 된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