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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취약계층과 농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급

기사등록 : 2025-02-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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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바우처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수원시]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17일부터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foodvoucher.go.kr), ARS(☎1551-0857)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식품유통과 또는 주소지 관할 출장소·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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