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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 활용한 교차로 안전시설 확대…사고 예방 기대

기사등록 : 2025-01-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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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진입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 교차로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성시 교차로 사고 예방을 위해 AI 기반 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은 설치 위치도[사진=안성시]

특히 이 안전시설은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활용해 교차로 진입 차량을 실시간 감지한다. 이어 전광판을 통해 접근 차량 정보를 텍스트와 영상으로 제공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고삼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 시범적으로 해당 시스템을 설치해 지난 1년간 운영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주민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용월산업단지 입구 등 8개 교차로에 오는 2월말까지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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