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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인천도시공사, '최강' 두산에 막판 1골 차 역전승

기사등록 : 2025-01-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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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1무7패로 5할 승률 회복하며 PO 사정권
여자부 삼척시청은 대구시청 꺾고 2위 수성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인천도시공사가 두산에 1골 차 역전승을 거두고 3위까지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인천도시공사는 26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두산과 경기에서 25-24로 승리했다. 7승 1무 7패가 된 4위 인천도시공사는 3위 하남시청(7승 3무 5패)과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인천도시공사 이요셉이 26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두산과 H리그 경기에서 수비수들을 제치고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2025.01.26 zangpabo@newspim.com

인천도시공사는 22-24로 뒤진 경기 종료 1분 40초 전 윤시열이 7m 스로에 성공하며 1골 차로 추격했다. 종료 50여초를 남기고는 이요셉이 속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곧 이어 정진호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결승 골을 넣으며 단숨에 역전까지 성공했다.

윤시열은 5골, 이요셉과 김진영은 4골씩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김연빈이 8골로 분전했지만 시즌 2패(13승)째를 당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강주빈이 8골을 터뜨린 삼척시청이 대구시청에 27-23으로 이겼다. 4승 1무 1패가 된 2위 삼척시청은 선두 SK 슈가글라이더즈(6승)를 추격했다.

18일 인천시청을 꺾고 H리그 26연패에서 탈출한 대구시청은 함지선(6골)이 분전했으나 연승에는 실패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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