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청렴시민감사관 22명을 위촉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위촉식에서 안전관리, 환경, 시설, 사회복지, 교육, 세무를 비롯한 전문 분야 12명과 일반 분야 10명을 합쳐 22명에게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용인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용인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를 감시·조사·평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임무를 맡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대형 공사장 현장 감사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에 대한 시정 건의 ▲부패 유발 요인 개선 제안 ▲반부패 청렴 추진 상황 점검 을 포함해 시정 전반에 걸쳐 감시활동을 펼친다.

또 재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방안 건의, 자체감사 처분 사항에 관한 자문, 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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