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나눔재단은 다음 달 9일까지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이하 '꿈키움 아카데미')'의 2025년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과 CJ 계열사간 유기적인 협력 및 폭넓은 문화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수료생들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등의 CJ계열사 및 기타 동종 업계에 취업하며 지난해 상반기 누적 기준 90%에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요리 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18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학력, 전공, 병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 중 자립준비청년, 다문화배경 청년, 경제적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서비스매니저(헬스&뷰티) 과정에 최소 1개월 이상의 CJ올리브영 현장 실습 교육이 추가돼 'K-뷰티' 업계의 성장에 발맞춰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업 교육 외에도 금융·거주·노무 지식과 같이 자립준비청년 등의 소외계층 청년들이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생활·경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등의 외부 유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정서 지원 및 리더십 교육 등 세심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비롯해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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