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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기업부설연구소법 본회의 통과…안정적 연구개발 토대 마련되길"

기사등록 : 2025-01-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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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구개발활동 유공자 포상 및 기술개발인의 날 지정 등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2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기업부설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에는 기업연구소 통계 작성 및 실태 조사, 기업 연구개발 지원센터 지정, 연구개발, 금융, 세제, 인력 등 기업연구소 지원 사항 규정, 기업 연구개발활동 유공자 포상 및 기술개발인의 날(10월 24일) 지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25 leehs@newspim.com

박 의원실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투자액은 공공과 민간을 합쳐 119조 원 규모로, 이 중 민간기업의 연구개발비는 약 89조 원이다. 국내 전체 연구개발 비용의 79.2%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계의 연구인력은 국가 전체 R&D 인력의 73%에 해당하는 약 44만 명으로, 과학 및 산업기술 진흥의 핵심 주체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본 제정안의 통과로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저 또한 7년 간 기업에서 근무한 연구원으로서, 민간 주도형 R&D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의 핵심 주체인 연구인력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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