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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협회장 결선 투표에 김택우·주수호 진출...오는 7~8일 확정

기사등록 : 2025-01-0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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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득표자 안 나와 결선 투표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가 다득표를 얻어, 4일 결선에 진출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김택우 후보는 득표율 27.66%(8,103표)를 얻어 1위 후보로 집계됐다. 2위에는 주수호 후보(26.17%, 7,666표)가 올랐다.

[캡처=대한의사협회 유튜브]

3위는 5,543표(18.92%)를 얻은 기호 5번 최안나 후보다. 기호 4번 이동욱 후보가 4,595표(15.69%)로 4위, 기호 2번 강희경 후보가 3,388표(11.57%)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전체 유권자 5만1,895명 중 2만9,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56.45%를 기록했다.

차기 회장을 확정짓는 결선투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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