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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권성동 "당정, 사태 수습·진상규명에 모든 일 다하겠다"

기사등록 : 2024-12-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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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수 없는 유족의 슬픔 앞에 모든 국민이 같은 심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현장을 찾아 "당정이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무안공항을 방문해 "정말 황망하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여러분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뉴스핌] 최지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4.12.30 choipix16@newspim.com

이어 "헤아릴 수 없는 유족의 슬픔 앞에 모든 국민이 같은 심정일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더 힘을 내시고, 돌아가신 분들 장례 잘 치르시도록 저희들이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위로했다.

권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태 수습과 진상규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정치인,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이런 참극이 벌어진 데 대해 국민과 유족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 국가 애도 기간에 이 일이 잘 수습될 수 있도록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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