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7 16:34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1인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함께라면'에 이어 '함께라떼'라는 새로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협약을 맺고, 지역복지 거버넌스 구축에 합의했다.
행사에서는 10개 클럽과 6개 사회복지관 간 결연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전주함께라면' 카페에 '전주함께라떼'와 북카페를 추가로 운영하며, 고립위기가구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국제로타리3670지구는 커피머신과 책장 설치에 필요한 2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다. 사회복지관은 이 공간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지원을 나설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라떼가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