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적 기관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SCI 보고서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인적자원 개발 ▲의약품 접근성 강화 ▲윤리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박종수 지속경영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도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이라는 우리의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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