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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우승 트로피 봉납

기사등록 : 2024-12-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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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태권도팀이 시에 우승 트로피를 바쳤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우승 트로피 봉납식을 열었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태권도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을 열었다.

차예은 선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홍콩 콜로세움에서 연 '2024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7세 이상 부문 자유 품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2022년에 이어 대회 2연승을 달성했다. 차예은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연 'KASAD 아시아 태권도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정지훈(-68kg), 서재하(-74kg), 차예은(자유품새) 선수가 금메달을, 박인호(+87kg)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쥐는가 하면 압도할 만한 기량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수한 기량을 뽐낸 태권도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오는 19∼24일 경남 창녕군에서 여는 '2024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겨루기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종목에는 박인호·이동주·정지훈·서재하·김도훈 선수가 출전한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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