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현대 안심 Plus 할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안심 Plus 할부는 신차 가격 최고 70%를 만기 시점으로 유예해 월 납입금을 낮추고 만기 시점에 차량을 반납하도록 해 만기 납부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 반납 차량이 기존 약정했던 중고차 가치보다 높게 판매되면 차액을 고객에게 돌려준다.

예컨대 차량가 2000만원 아반떼를 현대 안심 Plus 할부 24개월(금리5.8%, 선수율 29%)로 구매할 경우 고객은 차량가 중 최대 1400만원(70%)을 중고차 가치로 약정 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고객은 월 7만원대 납입금으로 아반떼를 이용할 수 있다. 만기 시점에 아반떼 중고차 시세가 약정한 1400만원 보다 낮더라도 약정 금액을 그대로 보장하며 만약 소유한 아반떼가 약정 금액보다 높은 1450만원에 팔린다면 차액인 50만원을 지급해 고객은 추가(Plus)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을 고민했다"며 "현대 안심 Plus 할부를 활용하면 중고차 가격에 대한 고민을 없애 주는 파격적인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캐피탈] 2024.11.28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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