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3 11:19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괌 정부 관광청과 괌을 방문하는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 칼 구티에레즈 괌 정부 관광청장, 은호상 괌 정부 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 존 퀴나타 괌 국제공항 공사 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한카드와 괌 정부 관광청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공동마케팅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괌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광 방문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신한카드는 괌 정부 관광청 및 Visa와 함께 진행한 '고고 괌 페이 프로모션', '호텔 2+1박 혜택', '면세점 즉시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이용 고객수는 약 36% 증가했고 취급액도 약 70% 늘었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괌 정부 관광청과 관광, 쇼핑, 외식, 항공 등 여행과 관련한 전 분야에 걸쳐 공동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항공·여행사 등 주요 산업 제휴사와 공동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괌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을 선별해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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