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1 17:01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1년 홀드왕에 올랐던 KIA 불펜 투수 장현식이 LG로 팀을 옮겼다.
LG는 11일 "자유계약선수(FA) 장현식과 계약기간 4년, 옵션 없이 보장 총액 52억원(계약금 16억원·연봉 3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장현식은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KIA, NC 팬들께 감사하다"며 "LG의 좋은 선후배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LG는 올해 불펜진이 무너지며 정규시즌 3위로 마쳤고,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에 무릎을 꿇어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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